로스팅 교육반

커피의 맛은 커피를 어떻게 볶는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어떻게 산지와 품종, 가공법에 따라, 또은 고객이 원하는 맛을 내는 로스팅을 할 수 있을까요?


[강좌] 10. 댐퍼 사용이 맛과향에 미치는 영향

관리자
2012-06-09
조회수 6352

로스팅을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주제중 하나가 '댐퍼'의 사용이다. 후지로얄,태환을 비롯한 몇개의 로스터는 댐퍼를 가지고 있고, 프로밧 등의 소위 반열풍으로 불리는 로스터들은 댐퍼을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배기를 위한 스위치는 가지고 있다).

 

댐퍼를 이용하여 섬세한 맛과 향을 표현할수 있는가?

 궁금한 질문이기에, 이번 Mr. Rocky Rhodes (SCAA/CQI Q instructor 이자, 로스터스길드 전_이사) 씨의 '로스팅 프로파일' 세미나에서도 화두였다.

 

질문은 아주 복잡했지만, 답은 아주 간단했다.

 댐퍼의 역활은 ? 대류열의 비율변화. 즉 댐퍼를 열면 대류열이 커지고 댐퍼를 닫으면 대류열이 작아진다.

 그럼, 댐퍼의 작동은 결국 프로파일의 변화를 가져오게된다.

 프로파일이 변화면 - 맛과 향이 변한다.

 따라서, 댐퍼의 사용은 맛과 향을 변화시킨다. 

 

세미나에서는 댐퍼의 사용으로 변화 맛의 프로파일을 로스팅 프로파일과 함께 기록해서 로스팅의 일관성(지속적으로 같은 맛을 내는)을 높이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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